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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여행 힐튼 가든인 룸과 조식
세모이_
2023. 2. 26. 17:43

여행에서 숙소를 고를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침대와 침구라고 생각하기에 호텔은 웬만하면 힐튼으로 가는 편이다.
아무리 가든인이라지만 이럴 줄은 몰랐던 프랑크푸르트 힐튼가든인 후기를 시작한다.

서유럽 여행에서는 웬만하면 호텔 컨디션에 초연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이번 여행은 지인 방문으로 방에서는 정말 잠만 잘 거기 때문에 그 외의 것은 고려하지 않고 저렴한 곳으로 예약했다.

다이아몬드의 혜택으로 룸 승급을 거의 매번 받는 편인데 여긴 그럴 룸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기본 디럭스가 배정된 듯
역시 침대와 침구는 만족스럽다.
머리를 대자마자 잠들 수 있는 그런 컨디션

가장 맘에 안 들었던 점은 현관의 분리가 조금도 없는 구조였다.
카펫 위에 신발과 물건이 함께 뒹구는 것을 보니 없던 알레르기도 생길 것 같은 기분

보틀워터 2병이 제공되고 신기한 점은 룸에 냉장고가 없다.

유럽의 물은 이상하게 비린냄새가 나서 그냥 마시기가 좀 힘들다.
그래도 유리병 물을 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문화는 본받아야 함

욕실은 작은 와중에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다.

이렇게!
욕조가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편리했다.

다음은 조식
지하로 내려가면 조식당이 있고 아! 이 힐튼의 특징은 직원이 영어를 잘 못한다는 점

편리한 좌석에 앉는다.

조식이야 뭐 빵, 요거트, 꿀, 커피, 계란 이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메뉴야 아무래도 상관없다.
깨끗하고 음식이 따듯하기만 하다면

충분한 조식당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계란이 즉석요리가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따듯하니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