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칼리드공항에서 국내선은 처음이다.
젯다를 경유한 후 이집트로 갈 예정
아침 먹으려고 일부러 일찍 나왔는데 사우디아항공 창구에서 또 싸우느라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
탈 때마다 싸우게 되는 사우디아항공 휴
긴말은 생략하겠지만 그래서 싸우디아인가!!
국내선 터미널이 최근 지어져서 그런지 국제선터미널보다 모든 게 낫다.
면세점도 라운지도
그러나 라운지 카운터의 여인들도 급할 것 없이 세워라~ 내워라~ 이것이 사우디다.
모니터 앞의 두 여인의 얼굴은 갤럭시의 AI지우개로 감쪽같이 지워졌다.
엄청난 기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왕들의 초상화
아 여기 왕궁이지...
디스이즈 킹덤오브사우디아라비아
뜬금없지만 빈살만 참 잘생겼다.
어나더레벨의 부티와 귀티와 분위기

테이블 위에는 바코드가 준비되어 있다.
사우디가 또 이런 건 매우 최신식이라 레스토랑에도 메뉴나 와이파이가 QR코드로 제공되는 점이 정말 편리하다.
HAYYAK 라운지의 메뉴 PDF파일 첨부
버튼을 누르면 가져다주지 않을까 해서 샌드위치 사진을 마구 눌렀는데 그런 기능은 없고

직접 가서 주문해야 한다.
이럴 거면 뷔페가 낫지 말이지......

뷰는 활주로뷰가 아니라 주차장뷰

샌드위치는 사진과는 영 다르다.
치즈번이랑 터키햄과 치즈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치즈에서 양냄새가 나서 한입 먹고 바이바이
할루미치즈를 넣었아보아...

커피 한잔과 머핀 한 개를 대충 먹고 자리를 뜬다.
뭘 더 먹어보려 해도 다시 가서 줄 서기가 싫어서
그나저나 과일이 없는 것이 젤 충격적이다.
바나나라도 가져다 놓을 일이지 무슨 일이야
여행초반부터 다이어트의 기운이 느껴진다.
참고로 커피도 에스프레소 아니고 과립커피임
그래도 나쁘진 않았지만 PP카드를 이용한 무료가 아니라면 옆의 던킨도너츠 이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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