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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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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름엘셰이크 ALBATROS PALACE SHARM EL-SHEIKH 알바트로스팰리스 아이가 있으면 호텔을 고를 때에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지 않을 수 가 없다. 이번 여행에서 5세 딸은 무지개슬라이드가 꼭 있어야한뎄고 나는 객실컨디션을 포기 못했으며 아빠는 알콜포함 올인크루시브흘 원했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분리형 룸까지 원했던 나의 요구 이렇게 3명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호텔을 찾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요즘 호텔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생각한건데 검색목록에 취사가능, 2층침대, 슬라이드, 인크루시브 이런 항목을 좀 체크하는 필터기능이 있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고시를 치루듯 고른 샤름엘셰이크 알바트로스팰리스 리조트 처음들어보는 체인인데 이집트쪽 휴양지에 꽤 많은 리조트가 분포되어있고 무지개슬라이드가 핵심이다. 한번 사진을 본 딸이 꼿혀서 미끄럼틀 꼭 가야한다고해서 선택의 ..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공항 이집트에 오다. 성경에 나오는 그 애굽 출애굽기의 그 애굽에 오다니 그리고 모세의 기적 홍해에서는 스노클링을 할 예정 나에게 신비와 미지의 땅이던 이집트 그리고 남편이 진절머리 치던 이집트 ㅎㅎㅎ 이집트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공항인 샤름엘셰이크공항 유럽인들의 인기휴양지고 특히 러시아사람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라는데 그래서인지 공항에서부터 러시아인들이 무척 많이 보였다. 한국인은 이집트 무비자 가능이라 간단히 출입국심사에 통과했는데 문제는 사우디아를 믿을 수 없어 경유한 가방이 잘 도착했을지 너무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맡긴 가방 3개가 비행기를 잘 갈아타고 무사히 도착 전직 에티하드 승무원이던 친구가 샤름 착륙 전에 피라미드가 보인다고 해서 창문 열고 지켜보았는데 결국 피라미드는 꼭짓점조차 구경도 못하고 나..
사우디아항공 대망의 두번째 후기 사우디아항공 후기의 반응이 좋아 신나서 또 쓴다. 무려 오늘 탑승한 따끈한 후기 처음으로 국내선을 이용해보는것이기도하고 리야드 - 제다 로 가서(국내선) 트랜짓 후 젯다 -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로 가는 여정이다(국제선). 물론 직항도 있지만 직항으로 도착하면 밤 10시가 넘어 도착시간의 효율을 위해 부득이하게 경유를 선택했다. 올때는 직항으로 리야드공항은 국제선보다 국내선이 모든게 쾌적하다. 하지만 승객들 컨디션은 안쾌적하다는점 제다로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례객이기때문에 기도매트 들고 순례객 복장으로 타는 수염많은 아저씨들이 많은데다 남편 옆자리에는 제발 저사람만 아니길 바랬던 100키로 넘어보이고 온몸에 털과 수염이 가득한 순례객 할아버지가 앉아서 어깨에 가끔 그의 털이 닿는것은 물론이고 내릴때..
젯다공항 국제선 라운지 well come 웰컴라운지 트랜짓을 위해 들른 제다공항 라운지 남편이 리야드 라운지보다 여기가 훨씬 나을거라고했는데 제다에서 국제선트랜짓은 처음이라 이럴줄은 몰랐다며 정정했다 ㅎㅎㅎ 제다공항 웰컴라운지 지금까지 와본 라운지중 거의 최악으로 먹을것이 없었는데 그래도 넓고 쾌적하고 조용하기는했다. 파운딩데이여서 그런건지 평소에도 이런건지 입구에 사우디 국기가 계양되어있다. 와이파이는 무료제공이지만 잘 되지않고 음식은 보이는게 다이다. 나는 (맛없는)카푸치노 한잔과 크로아상에 치즈랑 햄을 끼운 샌드위치따위로 배를 채웠다. 그래도 비어있던 팟 몇개를 채워주며 토마토 계란 스크램블 같은 따듯한 단백질 메뉴가 등장해 그나마 다행 Lamb 라고 써져있으면 뚜껑도 열지않고 무조건 패스하는 나와 달리 양의 간 요리를 맛있게 먹는 나의 딸 ......
리야드 킹칼리드공항 국내선 라운지 HAYYAK 킹칼리드공항에서 국내선은 처음이다. 젯다를 경유한 후 이집트로 갈 예정 아침 먹으려고 일부러 일찍 나왔는데 사우디아항공 창구에서 또 싸우느라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 탈 때마다 싸우게 되는 사우디아항공 휴 긴말은 생략하겠지만 그래서 싸우디아인가!! 국내선 터미널이 최근 지어져서 그런지 국제선터미널보다 모든 게 낫다. 면세점도 라운지도 그러나 라운지 카운터의 여인들도 급할 것 없이 세워라~ 내워라~ 이것이 사우디다. 모니터 앞의 두 여인의 얼굴은 갤럭시의 AI지우개로 감쪽같이 지워졌다. 엄청난 기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왕들의 초상화 아 여기 왕궁이지... 디스이즈 킹덤오브사우디아라비아 뜬금없지만 빈살만 참 잘생겼다. 어나더레벨의 부티와 귀티와 분위기 테이블 위에는 바코드가 준비되어 있다. 사우디가 또..
두바이 콘래드 이그제그티브 라운지 힐튼 다이아몬드 힐튼 다이아몬드티어를 가진 모든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충성을 다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그 서비스와 혜택에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 이것이 또 마케팅인 것이고 특히 라운지와 조식혜택에 진심인 나 한국에 힐튼계열호텔이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데 해외에는 힐튼체인호텔이 한도시에도 몇 개씩 있으니 박 수 채우기에도 좋다. 체크인하자마자 올라가서 먹을 것을 찾으니 없던 쿠키까지 내어주는 서비스 게다가 포장까지 예쁘고 맛있네 간단히 티푸드와 커피를 마시고 저녁시간에는 가벼운 식사도 가능하다. 어린이 동반은 6시까지였던가 이른 시간 퇴장해야 하지만 그래도 동반이 되는 것이 어디냐며 이것저것 먹이기 디저트 또한 예술적이다. 모양만 예쁘고 맛은 xxx 일 것 같지만 맛까지 최고라니 해피아워에..
두바이 콘래드 쥬니어스위트 DUBAI CONRAD HOTEL 두바이 콘래드호텔 지난여름휴가 때 방문한 두바이 콘래드호텔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두바이는 우리 모녀의 원픽 베스트 페이보릿 여행지 이번이 두바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방문기도 곧 쓸 예정이지만 콘래드의 기억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먼저 포스팅한다.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항상 기분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풍성한 생화장식을 볼 수 있고 쾌적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시그니쳐 향기까지 분명 최고의 전문가가 인간의 심리와 감각을 분석해 꾸며놓았을 테니까 특히 로비에서 나는 시그니쳐 향의 그 느낌을 너무 좋아하는데 힐튼의 다이아몬드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로비 냄새(?)는 쉐라톤이 압승이다. 지난번 갔던 주메이라 힐튼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고급스러운 콘래드의 바닥 대리석 중동 호텔에서 무조건 볼 수 있는 웰컴 아라빅커피와 대..
사우디아항공 이코노미 후기 기내식 영화 좌석 요즘 자주 이용하는 사우디아항공 최근 2번 이용기를 써보려한다. 리야드 - 두바이 리야드 - 인천 리야드 킹칼리드공항 라운지 크기가 크지않아 자리가 항상 모자르다. 그래도 그냥저냥 시간 보내기엔 괜찮은편 하지만 커피는 바깥의 하프밀리언커피 를 추천합니다. 응커피를 잇는 핫한 라떼맛집 리야드공항 면세점 (이게 다임) 술 없음 ..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한다. 모든 출입구가 다 트레인을 타는건지 ... 국적기는 보통 가까운데 배치해주는데 시스템을 모르겠다. 앉자마자 건네는 대추야자 보통 비즈니스타면 웰컴 칵테일 주는데 여기는 아라빅 커피나 티를 주는지 알라딘 주전자에 승무원들이 열심히 뭔가를 준비하고있다. 참고로 중동간 이동 뿐만 아니라 한국까지 갈때에도 기내에서 술서비스가 아예 안된다. 이게 최악의 단점이..